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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투자 2023년이 기회가 되는 이유. 1

주식투자내비게이터

1) 과거 위기 때 사례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2007년도 미국발 금융위기 직전 기준금리 고점은 5.25%였다. 고금리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한 나스닥 지수가 제로금리까지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양적완화를 실시한 다음에야 하락이 멈추었다. 결국 기준금리인하의 종점에서 지수 하락이 멈췄음을 알 수 있다.
- -24.7% 하락 후 18.4% 상승이 나온 다음에 과거 10년 이상 상승분의 61.8% 되돌림 지수인 1,778P 를 깨는 등 하락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54.7% 하락하였다.
- 그 후 28.6%나 상승하여 회복하나 싶었지만 성급한 낙관주의자들을 응징하듯이 직전 저점을 깨면서 마지막 하락이 나왔다.

(시사점)
0. 위기 직전에 고금리가 있었다.
0. 위기 시에는 직전 10년 이상 장기 상승분의 61.8%의 되돌림 하락이 있었다.
0. 기준금리 인하가 있어야 지수 바닥을 만드는 것을 알 수 있다.
0. 마지막 큰 폭의 하락이 있기 전에 의미있는 반등이 있었다.
- 코로나 팬데믹은 천재지변에 해당하며, 위기 직전에 고금리가 없었다.
- 통상적으로 10년 주기의 위기가 반복되며 61.8% 되돌림이 나온 후 에는 이후 10년은 장기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 팬데믹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2년의 상승분을 청산하는 고점 대비 -61.8% 되돌림이 나올 수 있는 찬스였다.
- 그러나 미 연준은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라고 하는 전무후무한 돈 풀기로 -32% 하락으로 바닥을 만들고 그 후 엄청난 상승랠리가 나오게 하였다.
- 미 연준의 인위적인 시장 왜곡은 결국 고물가, 고금리라는 사생아를 잉태하게되었고, 인플레이션 위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 사상 유례없는 돈풀기로 발생한 40년 만의 고물가를 잡기 위해 미 연준은 9개월만에 0.25% ----> 4.5% 까지 17배나 되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였다. 그러자 놀란 나스닥 지수는 -37.7% 까지 하락하였다.
- 통상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동안에는 지수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에는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지수가 이미 너무 많이 올라있는 상태에서 급격한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에 과도한 레버리지를 일으킨 세력이 빠져나가느라 지수 폭락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 과연 미국장은 바닥을 찍은 것일까 ?
- 미국이 자이언트 스텝(0.75%)으로 금리를 올리자 자금 유출을 우려하여 한은도 덩달아 금리를 인상하였다. 그러자 코스피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승분의 61.8% 되돌림 수치인 2,156P를 깨는 -35.6% 하락한 2,134P까지 하락하였다.
- 여기서 바닥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벌써 17.2%의 상승이 나왔으며 경기 침체에 대한 선반영이 되었고, 금융기관 붕괴 등 시스템 붕괴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10년 만에 찾아오는 대폭락은 마무리 되었다는 주장이다.
- 미국과 달리 팬데믹 때 인위적인 무리한 부양책 없이 직전 10년 이상 동안 상승분의 -61.8% 이상 충분히 선조정이 있었고, 금리도 0.5% --> 3.25%로 7배 정도 인상에 그쳤기 때문에 전저점을 깨는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 과연 미국 시장이 붕괴하는데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