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가묵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부로, 덕시기, 도구, 둥구리, 두지, 띵가묵다, 도토라지 최근 들어 경상도 사투리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몇가지 적어본다. '다부로' 다부동에 있는 도로 이름이 아니다. 다부로는 다시, 도로의 뜻을 가진 말이다. 예) 다알나지 마고 다부로 온나 ㅡㅡ> 달아나려고 하지 말고 다시 돌아와. '덕시기' 덕시기는 멍석의 경상도 사투리다. 멍석은 다른 말로 덕석이라고도 하는데 덕석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볼 수 있다. 덕석과 멍석은 조금 차이가 있는데 멍석은 사람이 깔고 앉거나 펴서 곡식을 너는 용도로 크게 만들어진 것을 말하고 덕석은 멍석처럼 만들기는 하나 작게 만들어서 겨울에 소 등을 덮어서 보온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멍석보다 작은 것을 말한다. '도구' 도구는 표준어에서는 사용하는 연장을 이야기 하지만 경상도 사투리에서는 도랑을 도구라고 얘기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